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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동-재레드 다이아몬드
    서평 2020. 1. 31. 23:54

    이번 서평은 나를 생각하게만든 것들에 대해서 장별로나누어 그것들에 대한 내생각을 써보았습니다.

    페이지와 나를 생각하게만든 문장을 적고 내생각을   - 뒤에 써보았습니다.

     

     

     

    한국독자에게
    p.6
    세종대왕은 언어학자가 아니라'그저'왕이었습니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추진하면 이룰 수 있다.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을 만들어 주고싶었다.(문맹률을 낮추고싶었다)

    1장 개인의 위기
    p.56
    자신이 위기에 빠졌다는 걸 인정해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내 경우에도 1959년 위기의 해결은 내가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까지 항상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실험실과 학자로서는 실패자라는 걸 인정한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위기가없다고 생각되는사람이 억지로 자기의 현상태에 대해서 위기를 만들어 내면 어떻게 될까? 없던 위기를 만들어 내는게아니라 기존에 있던 아주 사소한문제를 위기화 시키면 거기 에서도 어떠한 발전이 있을까? 발전이 있다면 그발전의 크기가 본인이 인식하고있는 위기의 크기와 비례할까?
    --> 에필로그에서 다시언급

    2장 핀란드와 소련의전쟁
    p.115
    예컨대 핀란드는 마셜플랜의 지원이 간절히 필요했지만 미국의 제안을 조심스레 거부했다.유럽경제공동체와 협정을 맺거나 유럽자유무역연합에 가입할 때도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들과 동시에 협정을 맺었다.
    -이장의 핵심 내용인 것 같다.전쟁후 불리한 국가의 위치에서 어떠한 전략으로 국가를 보존하고 성장 시킬지 유동적으로 판단하며 리더 개인의 결정이아닌 국가의 존속을 우선으로 전체주의와 민주주의를 넘나들면서 정말 최적의 선택을 한 것 같다.하지만 한편으론 마셜플랜의 지원을 받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기도 하다.핀란드의 부족함이 성장을 이끌어낸 원동력이 되기도 했겠지만.앞의 전쟁의 역사에서 보여줬듯이 핀란드라는 나라가 폭팔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거란 생각이든다.

    4장 모든 칠레인을 위한 칠레
    p.215
    한편 마르크스주의 정부를 칠레에 민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 것이란 아옌데의 믿음은 잘못되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선의의 온화한 사람에게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사악한 사람이 반드시 실패하는 것은 아니라는 서글픈 진실을 명확히 보여주는 차이이다.
    -니체의 노예의 도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종교가 우리에게 어떤 도덕적 가치관을 강요하며 우리를 속박하는가 그리고 그것이 옳은가 아닌가
    -선과악은 무엇인가 또 절대적 우주적 선과악, 인간의 선과악의 차이에대해서 생각해보자

    5장 인도네시아:신생국가의 탄생
    p.250
    따라서 가족들이 부패로 기소되었을 때 수하르토는 분노하며 그들이 사업가로 뛰어난 재능 덕분에 부를 축적한 것이라 주장했다.
    -지도자들은 왜 물질을 취하는 행위를 하는가.물질보다 위대한 정신을 발전시키고 청렴하고 정의로운 정신을 유산으로 물려주려는 생각은 하지않는가.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는 물질이 정신보다 뛰어난가?
    도덕이나 이데올로기, 개인과집단의 신념보다 물질로서 풍요로움을 유지하는게 더 중요한가?
    물질로서 풍요로움이주는 궁극적 이득과 도덕이주는 궁극적 이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역사와 사례를통해서 생각해볼 수 도 있을 것 같다.물질을추구한자의 최후 도덕을추구한자의최후


    7장 오스트레일리아: 우리는 누구인가?
    p.325
    미국의 경우에는 식민지 주민의 의견을 구하지도 않고 식민지에 세금을 부과한 결정이 미국 독립 전쟁의 직접적 원인이었다.
    -과거 세금을 과도하게 걷어 일어난 위기들에대해서 알아보자..그리고 지금의 일본소비세 인상등 상황을보면 일본도 위기가 직면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지않을까?

     

     

    에필로그

    P.552

    1.특정한 시기에 누가 국가 지도자였더라도 역사는 똑같은 식으로 진행되었을까?

    2.역사학자들의 일반적 주장에 따르면,지도자는 국민이 이미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견해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에만 영향력이 있는듯하다.

    3.정치인들은 뚜렷한 개성 떄문이 아니라 당시의 상황이 부여한 기회를 잘 활용했기 때문에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일 수 있따.또 지도자는 역사의 여러 요인이 결정하는 제한된 선택안 중에서 선택하는 것일 뿐이라는 게 요즘 역사학계의 이론이다.한편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영웅사관과'지도자는 중요하지않다'라는 사관을 절충한 견해로,이른바 카리스마형 지도자는 특정한 상황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역사학자는 경험적 증거를 평가하는 유효한 방법론보다 원칙에 근거한 선험적이고 일반적인 견해를 품고,그 견해를 개별적 사례 연구에 적용하는 경향을띤다.예컨대 히틀러의 모든 전기는 그의 삶 중 동일한 핵심적 사건을 거론한다.그러나 영웅사관을 옹호하는 학자는 그 사건을 언급하며 히틀러가 예외적으로 유능했지만 사악한 지도자였다고 주장하는 동시에,당시 독일이 다른 지도자를 만났더라면 다른 방향으로 발달했을 것이라 덧붙인다.반면 영웅사관에 반대하는 학자는 역시 똑같은 사건을 업급하며 히틀러를 당시 독일 사회의 팽배한 분위기를 대변한 정치인으로 묘사한다.지도자 역할에 대한 문제는 일화적 이야기와 개별적 사례 연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참 재미있는 부분이다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져냐 같은 느낌이다.그당시 시대적 정서가 히틀러라는 대표의 모습으로 나타난건가 아니면 히틀러가 그냥 유능하고 사악한지도자여서 집단을 그런 방향으로 이끌은 것인가...

    히틀러가 아무리 유능해도 국민들이 원하지 않았다면 히틀러가 총통으로써 활동하지 못하지않았을까?(그당시 시대적,정치적 배경을 자세히모르기 떄문에 단정 할 수 없다)그렇다면 국민들이 원해서 히틀러가 총통으로 활동했다고 친다면 그시대적 정서가 국민들에게 반영된 것인가 아니면 히틀러가 연설로 꼬득인 것인가.

     

    (이부분을 쓰면서 드는생각이 내가 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 "시대적 정서가국민에게 반영" VS "히틀러가 꼬득임" 이란 이분법 적인 사고로 현상을 판별하고있다.....생각해보니깐 알 수 없는것들이다......P.562에서 말하듯 '역사의 흐름은 너무 복잡하고,그 결과는 너무도 많은 독립변수와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로부터 어떤 것도 배울 수 없다.' 그리고 바로 위에 P.552의 3번의 마지막 문장에서도 '지도자 역할에 대한 문제는 일화적 이야기와 개별적 사례 연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나도 모르는사이에 본능적으로 현상에대해서 영역을 구분짓고 이분법적인 사고로 현상의 원인에대해서 판단하려고 하고있었다.....역사 학자들의 말처럼 역사의 흐름은 너무나 복잡하고 변수가많은데 단순히 히틀러가 연설을 잘해서 그랬다 vs그당시 국민정서가 반영된것이다 라는 것들로만 단정짓기에는,  당시 국민정서도 그랬는데 또 히틀러가 연설을 또 잘해서 그럤을 수 도 있고 뭐 이것저것 변수가 많지 않은가...대상에대해서 모든걸 알 수 없기에 그것에 대해서 판단하려고 하는건 어두컴컴한 산에서 내 바로앞에 후레쉬로 비춰진 공간만 보고선 내가있는 산이 어떻게 생겨낫는지 알려고 하는행위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p.564
    핀란드를 예로 들어보자. 핀란드는 이웃한 독재국가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잘 훈련된 군대를 유지하며 국가의 안전을 우방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진지하게 노력하는 작은 민주국가이다.핀란드가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는 이 나라의 근대사를 보면 명확히 설명된다.핀란드 역사를 모르면 누구도 핀란드가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한국가의 발전 방향은 그나라가 과거에 겪었던 큰 위기에 의해 정해진다.
    그 위기를 기준으로 그 위기에대한 속성들이 발전해 나간다.
    우리나라를예로 우리는 일제강점기라는 위기와 IMF라는 경제위기를 겪었다.(그밖의 유혈사태를 일으킨 광주민주화 운동 등등....)
    그때문에 우리 국민은 일제강점기때 일어낫던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노동등 이 이책에서 말하는 '국가의 핵심가치'에 견줄 수 있는, 우리에겐 역사적으로나 국민 정서적으로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들이다.
    IMF외환 위기도 마찬가지이다.
    1997년 외환위기직전까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규모는 약 300억 달러 수준이었다.한국은행은 2019년 12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88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한다.1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9위 수준....


    고로 한 국가가 겪은 큰 위기는 그 국가가 앞으로 발전하게될 방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위기는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이지 않다면 대상을 안티프래질한상태로 만들어준다.-우리 짱짱맨 탈레브형-)

     


    (그렇다면 인위적인 셀프위기조성에 의한 셀프성장이 가능할까?
    일단 가능은 하다고 본다 하지만 정말 성장이 이루어질만큰 셀프위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없다면 효과는 없을 것 같다.고로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그럴필요가 없지 않을까?(상대방이 그 위기에 대처하는 행위를 실행 시키기위해 거짓으로 위기를만들고 상대방이 그 위기가 진짜인줄알고 행동하게끔하는행위)
    적을 속이려면 아군을먼저 속이라는 말이 있듯이...음 쓰고나니깐 별로 영양가 없는 생각같다..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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